리뷰치고 첫글이라 조심스럽게 써본다.
라임배치 플로우 스네어임팩트 이런거 안따지고 그냥 가사 좋고 음악 좋으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 글이 지극히 주관적일수밖에 없는 점에 따라 먼저 사과드리고싶다.
그리고 한글이 딸려서 필력이 개딸린다. 인정한다. 욕은 안하셨으면 좋겠다; (꾸벅)
이 앨범이 안좋은 평을 많이 받았는데,
글쎄..난 이 앨범이 정말 좋았다고 생각한다.
Marshall Mathers LP가 최고였고 그후론 다쓰렉이라고 생각하는 언더그라운드스웩할렘더리싸우쓰 힙합마스터들껜 죄송하다.
내가 처음 이 앨범을 틀었을때
어떻게 이런 가사를 쓸수 있지하면서 탄성을 질렀던 곡들이
물론 Just Lose It도 있지만
Rain Man과 Big Weenie였다.
bitch please 2에서 드레가'yeah, what up Detroit?'라고 말하는 부분을
'yeah'만 가져와서 웃기게 믹스한건 정말 기발했다고 생각했다.
'is it gay, to play, put-put golf with a friend?' (yeah)
'and watch his butt-butt while he teases off?' (yeah)
에서 끝내는 웃음이 터졌다.
버스2에서 일부러 서던악센트를 한것도 거기에 더했다.
'Big Weenie'는 웃기면서 비판적인 성향이 강했다.
[verse2중]
Your mouth is open, you're disgusting
What the fuck you eat for lunch?
A bunch of sweets or something, what?
You munch a bunch of Crunch 'N Munch?
Your tooth is rotten to the gum
Your breath stinks, wanna chew some gum?
Yes I do sir, what am I on?
You sir are on truth serum
라임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쓴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서'You sir are on truth serum'까지 갔을땐
'와ㅅㅂ라임대박ㅅㅂ개쩐다ㅅㅂ'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가끔은 'What do you have in common? You're both green with envy and look like idiots with sunglasses on 'em.'이런 라인을 던져주면서
지능적으로, 또 웃기게 헤이러들을 깐다.
개인적으로 굉장한 명곡이라고 생각하는데,
제목 선정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판을 하는것 같다.
그려,뭐.. 듣기 전까진 Big Weenie 제목을 보고 나도 '이런류의 곡을 정규앨범에 넣나?'하며 움찔했으니까. 그점에 대해선 할말이 없다.
하지만 분명한건 이곡
쩐.다.
다음 곡들을 소개하자면
Mockingbird나 Like Toy Soldiers는 워낙 유명하니까 다 아시리라 믿는다.
에미넴 특유의 자기일상을 대화하듯이 말해주는 랩인데 유독 이 곡들이 많은 칭찬을 받았다.
아마 이앨범에서 제일 신나는곡이
Encore이다.
닥터드레와 자기가 키우기 시작한 50 cent에 대한 무한존경심을 보이면서
CRUNK! CRUNK! CRUNK!
JUMP! JUMP! JUMP! JUMP!
정말 지시하는대로 한쪽발 들어올리고 뛰고싶어지게만든다ㅋㅋ
그후로 드레와 50cent랩? 이들이 아니었으면 이 곡이 이렇게 잘나왔을까? 절대 아니다.
[dr. dre]
'Doc is this, doc is that, you got the wrong impression.'
레.알.간.지.다.
개인적으로 50cent특유 조금 조용하면서 리듬감있는 랩핑이 약간 아쉽긴했지만,
정말 피쳐링진 잘골랐다고 생각한다.
마무리로 자기 콘서트에 온 사람들을 총으로 쏴대고 마지막엔 자기도 자살하는 장면이 연출되는데,
랄까 신선한 충격? 곡 자체에 스킷을 넣은것도 나름 아이디어였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곡들은 무난하게 잘했다. We As Americans는 인트로 멜로디 들으면서 '와 이곡 개쩔겠다'생각했는데 랩자체는 약간 기대에 못미쳤다. 그래도 잘한건 여전하니까 뭐.ㅋ.
아쉬운 곡들이 있긴 있었다.
예를들어 Puke나 My 1st Single는 처음 듣고 다시 듣기는 좀 거북한게 사실이다.
물론 처음 들을땐 웃기다. 토하는 소리, 방귀뀌는소리, 트림하는소리를 너무도 리얼하게[?] 넣어서 피식 나오긴 하지만, 곡을 처음 들으면 유머 끝이다. 다시는 듣고 싶지 않다. 왜?
누가 길가면서 귀에다대고 토하는소리를 듣고싶겠는가. 그것도 변기통 물에.
좀 메스껍다. 유머러스하게 한다는건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사운드는 안넣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crazy in love나 spend some time은 생각없이 듣는게 최고인것 같다.
가사를 집중하며 듣다가는 곡에서 점점 멀어진다. 경험이다.
spend some time 은 처음부터 대놓고 my penis was deep down in your throat라고 하질 않나.. 곡 자체가 코믹한 곡이었으면 상관없겠지만 멜로디로 감성곡 분위기 다잡아놓고
my penis was deep down in your throat라 말하면
싫다.
특히 그걸 뱉어놓고 'emotion grows'거리며 감성곡 가사로 전환하기에는.
그렇다고 유일하게 obie trice가 못했다는게 아니다.
글쎄.. 전체적으로 좀 가사가 달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결론적으로
약간 아닌것같은 곡들이 있었지만
개.쩌.는.곡들이 많았다. 그래서 커버가 잘 됬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