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비관적으로 생각하는게 커
음악 처음 시작할때야 기세 등등하게 시작했지만
5년동안 방안에서 혼자 음악만 하면서
긴 시간동안 친구들도 만나지않고,
가장친한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고 두고보라고
매일이 똑같이 5년을 보냈을때
한두번의 기회가 이뤄질뻔 하다가 날 다시 떨굴땐
굉장히 버티기 힘들었어
가수가 꿈인 친한친구가 있었는데 내가 그친구보다
더 일찍 여기저기 오디션도 보러다니고 하면서
떨어지고 맨날 힘들어할때 그친구가
우린 큰회사에 오디션 봐서 빨리 성공하자고, 우린된다고 할때면
난 항상 야 안되 처음부터 될리도 없고
아무튼 안되 라고 말하기 시작하면서 그 긍정적인 친구와
나는 약간씩 어긋났었어
난 20년을 내가 기억나는때부터 한 동네에서 살았어
근데 거기서 3주뒤에 이사간다고 하루아침에 소식을 들었을때
역시 멘붕이왔지
떠나기 전날에 친한친구들과 모였는데
그 친구가 나 yg오디션 붙었다고 얘기하는데
난 무척 기뻤지만 되게 싫었어
걔가 됐다는게 싫은게 아니였고
내가 안될거라고 했는데,
난 부정적으로 비관적으로 맨날 질타했는데
걘 보란듯이 해버렸을때 그랬던 내가 싫었지
이사를 온지 1년이 넘었지만
그냥 기억이 안나 솔직히
매일이 똑같아서 그냥 어제가 오늘이고 내일이지
장비 다 팔준비하고 아버지 일 같이 하려고
음악 그만두고 돌아서기 몇일전에
스윙스형이 나한테 연락왔을때가 되서야
날짜들을 구별할수있지
어제는 뭘했고 오늘은 뭐하고 내일 해야할건 이런거
몇번의 온라인의 힘으로 내 작업물이
여러명이 듣게 됐을땐 처음에야 100개의 칭찬이 달리고
1개의 비난이 무서웠지만
익숙해졌지
근데 또 어느순간부터 비판조차도 비난으로 보여버려
내가 증명할거야 라고 말할 필요도 없이
다 준비되어있고 신세계를 열어놓고 너넬 초대하기만 하면되는데
그 짧은 기간안에서도 난 비관적으로 생각하지
이렇게 되버린건 어쩔수없지만 다시 밝아지고싶어
내가 스윙스형을 무한히 존경하는데는
음악은 당연하고
그 사람을 만나보면 알게되
내 입장에서 보면 거의 신선수준이거든
그 태도, 자신감
모든게 익숙하지 않을때 모든걸 두려워하지않고
3초만에 거기에 적응해서 풀어나가는 모습